6년 전, iOS 6에서 7의 업데이트가 이뤄진 이 후, 대부분 UI는 이른바 '플랫 UI'화 되었습니다. 오브젝트 본디의 형태를 그대로 따라가는 양식이었던 '스큐어모피즘'에서 '플랫 디자인'으로 UI 디자인의 턴이 바뀌는 순간이었죠. 그리고 수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의 비주얼은 조금씩 더 많이 비슷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다시금 '스큐어모피즘'은 여기저기서 조금씩 다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획일화된 비주얼 UI에서 자기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부분적인 표현 방식으로, 혹은 AR, VR 등 새로운 기술에 적합한 표현 방식으로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김지윤 디자이너 님이 작성해주신 글에서 자세한 면면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