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평범한 christian 직장인 일기 #2
저는 돈과 명예에 대한 욕심이 많지 않습니다.
없지는 않고요.. 상대적으로 적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아내는 불만입니다. 아내에게 미안하지만
그래도 제 연봉이 아내보다 더 높습니다.
대신 저는 동료와 리더에게 인정 받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언제나 칭찬에 목 말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일 하려고 노력하고, 관계도 잘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나한테 그렇게 했어?! 라고 생각하는 동료와 리더에게 미안하네요..)
상황에 따라 가끔은 마음이 상할 때도 있고,
가끔은 하고 싶은 말을 꾹 참을 때도 있습니다.
미움 받고 싶지 않은 착한 어린이가 되고 싶은 것이죠.
표현하지 않으니 제 속 마음과 생각을 다른 사람이 알 수 없습니다. 그저 묵묵히 하면 다 알아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별해 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남들에게 인정 받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당신은 이미 존재 자체로 특별 합니다.
p.s 마음 속에 가득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무엇을 위해 열심히 살고 무엇을 얻고 싶은지 알면 직업을 구하는데 고민하는 방향이 정해질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