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프로그래머스 개발자 설문조사 > 요즘 천정부지로 솟구치는 개발자들에 대한 솔직하고 재미있는 설문 내용이네요. 개발자 구인시 참고 필수! 1. 프로필 - 근무 경험이 있는 개발자는 74%, 가장 많은 직무는 서버/백엔드 - 프로그래머스 개발자 설문조사는 3966명의 경력 있는 개발자와, 1396명의 예비 개발자가 참여했습니다. - 2021년 재택근무하는 개발자 소폭 감소.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기존의 재택근무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는 사무실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2 개발자 연소득 - 평균 연소득이 높은 언어는 Scala, 직무는 게임 서버 개발 - 설문조사에 참여한 개발자의 73.5%는 25세~34세의 개발자이며, 가장 많은 개발자가 선택한 연소득 구간은 3천~4천만 원 구간입니다. - 자신 있는 언어별 평균 연소득 TOP3는 Scala, Objective-C, C 였습니다. 개발 경력이 비슷한 경우 TypeScript, Ruby, Go에 자신 있는 개발자들의 연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직무별 평균 연소득 TOP3는 게임 서버, 데이터 엔지니어, 블록체인입니다. 개발 경력이 비슷한 경우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AI, 데이터 엔지니어의 연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3. 자주 사용하는 툴 - 개발자들의 MacOS 사용률은 매년 증가하여 Windows와의 격차를 크게 좁혔습니다. 프로그래머스 설문조사 기준, MacOS를 주로 사용하는 경력 개발자는 2019년 32%에서 2021년 42.4%로 10.4% 증가했습니다. 예비 개발자의 MacOS 사용률은 2019년 17.7%에서 2021년 29.3%로 11.6% 상승하며 경력 개발자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입니다. - 사용률이 빠르게 상승하는 Visual Studio Code. Visual Studio Code는 56.3%의 개발자의 선택을 받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디터 1위를 차지했습니다. 4. 프로그래밍 언어 - Kotlin은 Python과 Go를 제치고 가장 배우고 싶은 언어 1위에 올랐으며 배우고 싶은 언어 2위는 Go입니다. 플랫폼, 금융, 교육, 게임 산업군의 개발자들은 가장 배우고 싶은 언어로 Go를 선택했습니다. TypeScript를 배우고 싶은 개발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TypeScript는 지난해 4위에서 올해 3위로 순위 상승했습니다. - 개발자가 선택한 가장 자신 있는 언어는 Java 42.7%, JavaScript 40.2%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5. 프레임워크/라이브러리 - 국내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는 Spring Boot입니다. 지난해 1위였던 Spring은 3위로 하락했으나 2위~4위를 차지한 React.js, Spring, Node.js의 사용 비중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 Flutter는 지난해 배우고 싶은 프레임워크/라이브러리 5위에서 1위로 급상승했습니다. 6. 개발 문화 - 개발팀에 가장 많이 도입된 개발 문화는 코드 리뷰 - 재직 중인 개발자의 71.2%는 주 2회 이하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솔루션/SI 산업군은 주 1회 미만 배포하는 배중이 39.5%로 배포 빈도가 낮은 편이었습니다. 이커머스 산업군은 주 3회 이상 배포하는 비중이 24.2%로 배포 빈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 개발자들이 팀에 가장 도입하고 싶은 것 또한 코드 리뷰입니다. 7. 커리어 고민 - 65.3%의 개발자가 주 1회 이상 야근을 합니다. 야근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지난해 28.9%에서 34.7%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스스로의 전문성에 대한 고민은 늘었습니다. 전문성 부족을 고민한다고 응답한 개발자는 지난해 65.9%에서 71.9%로 늘었습니다. 71.9%의 개발자는 언어/프레임워크에 대한 전문성, 신기술에 대한 지식 등 전문성을 고민합니다. 8. 이직과 구직 - 연소득, 동료, 개발환경은 모든 개발자들이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입니다. - 경력 개발자는 뚜렷하게 금전적 보상을 1순위로 선택한 반면 예비 개발자의 경우 동료 개발자가 1순위로 연소득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경력 개발자들은 회사를 선택할 때, 현직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회사 평판을 확인하는 것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비 개발자들은 포트폴리오 관리를 가장 어려워합니다. 9. 채용/트렌드 - 개발자들이 채용 정보를 얻는 TOP3는 각 기업의 채용 페이지, 프로그래머스, 원티드, 가까운 지인, 잡플래닛 순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설문 - 개발자들은 개발할 때 유독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 일까요? 개발자들이 개발할 때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는 커피입니다. 개발하면서 커피를 많이 마실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이었습니다. 깡생수로 답답한 속을 달래며 개발하는 개발자도 많습니다. 17.8%의 개발자는 개발할 때 물을 마신다고 답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는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이지만 개발할 때 마시는 비중은 높지 않습니다. 주위에 지친 개발자가 보인다면, 에너지 드링크 대신 커피 한 잔을 건네보세요. - 개발자가 갖고 있는 개발자 패션 아이템은? 개발자들은 자주 언급되는 개발자 패션 아이템 중 평균 3개의 패션 아이템을 갖고 있습니다. 이 중 후드와 안경은 50% 이상의 개발자가 갖고 있는 대표 아이템입니다. 애플워치와 갤럭시 워치 중 하나만 갖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스마트 워치를 갖고 있는 개발자도 41.7%입니다. 컨퍼런스에서 받은 옷을 갖고 있는 개발자 27.6%로 이 아이템은 없는 개발자가 더 많았습니다. - 개발자의 책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개발자의 책상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은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63.4%의 개발자는 책상에 기계식 키보드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개발자 10명 중 1명은 스탠딩 데스크를 사용하여 개발도 하고 운동 효과도 보고 있습니다. 물론 틈틈이 일어서서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동안 스탠딩 데스크에 앉아만 있었다면 오늘부터 일어서서 개발해보세요! 세부 설문결과 내용들은 링크를 참고해보시길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