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댓글 공간이 청정 지역인 이유 ㄷㄷㄷ>
1. 뉴욕타임스의 댓글 공간은, 국내 포털 댓글창에서 볼 수 있는 불쾌하고 유해한 콘텐츠는 거의 없는 ‘청정 지역’에 가깝다.
2. 뉴욕타임즈의 댓글 공간은 ‘건강하고 전문성이 묻어있는 토론 커뮤니티, 포럼’에 훨씬 더 가깝고, 수준 높은 댓글을 만날 때도 적지 않다.
3. 또한, 잘 관리가 되고 있다는 인상을 쉽게 받을 수 있다.
4. 물론 뉴욕타임스도 하루이틀만에 이런 댓글창을 만들어낸 것은 아니다. 수년 간의 노력과 실패를 거치고 나서야 지금에 이르게 됐다.
5. 초기 뉴욕타임스는 온라인 댓글을 모든 기사에 서비스하지 않았다. 뉴욕 타임즈는 댓글도 기사처럼 하나의 준칙을 두고 엄격하게 관리를 해왔고, 그것에 위배되면 아예 노출을 하지 않았다. 노출 여부는 전적으로 내부 관리자가 판단을 했다.
6. 그러다 2017년 기점으로 정책 변화가 생겼다. 댓글을 관리하는 머신러닝을 도입한 것. 그리고 머신 러닝의 도입으로 댓글 관리가 훨씬 편해지면서, 뉴욕타임즈는 댓글을 달 수 있는 기사의 양도 늘렸다.
7. 물론 머신러닝이 완벽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뉴욕타임즈는 댓글 관장하는 ‘커뮤니티 데스크’라는 전담 부서에서 전체 댓글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15명이 근무하는 커뮤니티 테스크는 대부분이 전문적인 저널리즘 훈려을 받은 사람들로, 머신런닝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댓글 공간을 가꿔나가고 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