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스’를 이용하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 페이지 제작이 가능해진다. 판매자들은 상품 목록을 올리고 사진, 대표 색상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앱 내 결제가 가능하며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이용해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 채팅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이 또 한번 전자상거래에 도전한다. 저커버그가 직접 주도해 런칭한 '샵스'는 판매자가 페이스북에 판매 페이지를 개설하는 비용을 '0'으로 만들고, 판매시 발생하는 소정의 수수료만 받아 판매자들을 유입시키겠다는 전략. 쇼피파이(Shopify)와 같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과도 연동. 저커버그의 말대로 그동안 페이스북은 광고를 통해 사람들이 새로운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잘했지만 사람들이 쇼핑하러 가는 곳이 되는 데 성공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낼 수 있을까. 광고를 본 사람들이 구매까지 페이스북에서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