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가 디지털 콘텐츠를 완성시킵니다> 1. 깡 등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소위 ‘고인물’ 콘텐츠들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바로 댓글 때문이다. 2. 요즘 댓글은 단순히 소감 정도에 그치지 않고 대댓글, 대대댓글로 이어진다. 특히 채널 운영자를 중심으로 구독자들이 하나의 커뮤니티로 기능하는 유튜브상에선 댓글 소통이 더 활발하다. 그렇기에 시청자들이 남긴 자발적인 코멘트가 일종의 놀이가 되고 때론 새로운 의미를 창조한다. 3. 한마디로 댓글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다. 온라인상에서 갖가지 콘텐츠를 소비하는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은 예상치 못한 콘텐츠의 유행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4. 2017년 공개 당시 흥행에 실패했던 ‘깡’ 뮤비가 3년여가 지나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건 M·Z세대의 시선으로 재해석되면서다. 5. 반복적 감상과 이어지는 댓글들이 맞물려 밈(Meme)으로 진화됐고, 그 과정에서 중독 증세를 ‘1일 1깡’이라 부르며 비의 익살스러운 행동과 표정을 따라하는 다양한 놀이 챌린지를 이어갔다. 6. (이처럼) M·Z세대가 주도하는 이러한 댓글 놀이는 단순히 유행을 넘어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댓글이 캐리하는 콘텐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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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6일 오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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