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벨벳’ 제품 후면에 새겨져 있는 영문 ‘LG’와 동그란 웃는 얼굴을 닮은 LG 특유의 아이콘을 뺀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품을 추가 출시한다. 로고가 빠진 자리는 브랜드 이름인 ‘벨벳’(VELVET)이 자리하게 된다. ‘LG’라는 정체성보다 제품의 특징을 내세우기 위해 내린 결단이다." 켄 시걸이 쓴 '미친듯이 심플'에는 과거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스마트폰 이름을 지을때 '애플 아이폰'이 아닌 '아이폰'으로 불릴거라 예측한 내용이 나온다. LG전자가 자사의 프리미엄폰에 새겨져있는 'LG'를 지우고 '벨벳'만 남기기로 한 결정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LG 벨벳'보다는 '벨벳'이라는 네이밍이 더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느껴지니까. 발음하기에도 더 쉬우니까. 무엇보다, 'LG' 로고가 프리미엄폰 이미지를 획득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

[단독] 'LG 벨벳'에서 'LG' 로고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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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 벨벳'에서 'LG' 로고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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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7일 오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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