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recognition)와 상기(recall)] 유저로 하여금 우리가 원하는 행동을 일으키게 하려면 상기보다는 인지에 초점을 맞추어 인터페이스를 설계해야 한다. 인지란 쉽게 말해 '떠올리기'같은 것이다. 기억해내려 애쓰지 않아도, 상황과 맥락에 의해 저절로 떠오르는 작용. 반면 상기란 '생각해내기'와 같다. 인풋되는 컨텍스트가 적을 때, 유저는 적절한 답변을 떠올리는 데에 시간이나 노력을 들여야 한다. 앞에서 말했듯 인터페이스에서는 상기보다는 인지를 활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데, 이를테면 텍스트 필드에 힌트 텍스트가 있는 것도 이를 고려한 것이다.

Memory Recognition and Recall in User Interfaces

Nielsen Norman Group

Memory Recognition and Recall in User Interfaces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5월 31일 오후 12:24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5월 둘째주 - OpenAI 인수부터 마소에 반기까지. 다 하는군요

    O

    ... 더 보기

    2025년 5월 9일 (금) - 새 교황님 신상털기 총정리 : 오호츠크 리포트

    55check.com

    2025년 5월 9일 (금) - 새 교황님 신상털기 총정리 : 오호츠크 리포트

    기업 대표들 중에는 “우리는 직원 교육을 할 여유가 없다.”라고 거리낌없이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이런 생각을 지닌 기업에는 눈에 띄는 인재가 모이기 어렵다. 그러니 교육에 투자해야 한다. 그렇다고 덜컥 큰 돈을 쓰라는 의미는 아니다. 투자한다는 것은 돈을 써서 외부 연수를 시킨다는 의미 말고도, 사내에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교육을 한다는 뜻도 있다.

    ... 더 보기

    [기업성장 컨설팅] 성장하는 회사 사원 교육에 돈 쓰고 도태되는 회사 사원 교육에 무관심

    미래를 보는 신문 - 전자신문

    [기업성장 컨설팅] 성장하는 회사 사원 교육에 돈 쓰고 도태되는 회사 사원 교육에 무관심

    《희고 흰, 흰색에 흰색》

    ... 더 보기

     • 

    저장 3 • 조회 559


    달레 스터디 온라인 밋업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더 보기

    데이터 분석가의 디지털 브레인, DADB 한눈에 보기

    ... 더 보기

     • 

    저장 6 • 조회 2,072


    나는 시스템 빌더이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