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recognition)와 상기(recall)] 유저로 하여금 우리가 원하는 행동을 일으키게 하려면 상기보다는 인지에 초점을 맞추어 인터페이스를 설계해야 한다. 인지란 쉽게 말해 '떠올리기'같은 것이다. 기억해내려 애쓰지 않아도, 상황과 맥락에 의해 저절로 떠오르는 작용. 반면 상기란 '생각해내기'와 같다. 인풋되는 컨텍스트가 적을 때, 유저는 적절한 답변을 떠올리는 데에 시간이나 노력을 들여야 한다. 앞에서 말했듯 인터페이스에서는 상기보다는 인지를 활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데, 이를테면 텍스트 필드에 힌트 텍스트가 있는 것도 이를 고려한 것이다.

Memory Recognition and Recall in User Interfaces

Nielsen Norman Group

Memory Recognition and Recall in User Interfaces

2020년 5월 31일 오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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