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 5 데모, 그리고 영화 제작의 미래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 5의 데모가 공개되어 게임 팬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게임에서의 활용보다 영화에서의 활용에 더 초점을 맞춘 느낌이다. 이미 디즈니 플러스에서 제작된 스타워즈의 스핀오프 시리즈, <만달로리언> 에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서 그린 스크린 대신 화이트 스크린에 직접 배경을 프로젝터로 쏘아 촬영한 바 있다. 스튜디오 내 조명과 언리얼 엔진을 연결하면 배경에 따라 실시간으로 조명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배경의 지형지물을 실시간으로 작업하는 것도. 물론 후보정과 cg 작업이 빠질 수야 없겠지만, 이제 판타지나 sf 영화도 현실 로케 촬영처럼 찍는 것이 가능해진다. 현실 로케 촬영은 비싸고 시간도 많이 든다. 영화 자체를 VR 내에서 촬영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다. 현실의 세계를 이만큼 가상으로 옮겨놓는 데 성공했으니, 스크린에 비춰지는 공간은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까. 그리고 창작자는 갈수록 촬영 비용과 한계를 고려하지 않고, 자신기 하고 싶은 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Unreal Engine 5 Revealed! | Next-Gen Real-Time Demo Running on PlayStation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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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일 오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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