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18일 카카오모빌리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간담회 '올핸즈 미팅'에서 최근 카카오 모빌리티 매각설과 관련해 "카카오는 메신저 회사인데 메신저 회사가 택시 회사를 운영하는 게 맞지 않아 카카오모빌리티를 파는 것이다. 헤어샵과 완구도 그래서 정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서비스는 카카오톡에 의존성이 없는 서비스여서 자생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재무적 투자자(FI)는 이렇다 할 기업 문화가 없기 때문에 기존의 카카오모빌리티 문화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