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에 한번 들어가면 멈출 수 없는 스크롤링 개미지옥에 빠지고 맙니다.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틱톡이 추천 알고리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블로그 글을 올렸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추천 알고리즘이 이런 거구나 싶어요. 1. 사용자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보여준다 = 사용자가 싫어하는 장르는 안 보여준다 2. 크리에이터가 캡션, 사운드, 해시태그를 잘 사용해야 한다 3. 크리에이터만큼 콘텐츠가 중요하다 -사용자가 어떤 영상을 반만 보지 않고 다 보고 다음 영상으로 넘어간다면 ‘극선호’로 간주 -유명 크리에이터가 원래 본인이 올리던 영상과 전혀 관계 없는 영상을 올리면 피드에 안띄움 플랫폼으로서 걱정도 많습니다. 유해 영상을 막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죠. 그런데 틱톡의 경우 개인이 즐기는 영상의 편중, 편향이 또다른 큰 고민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같은 내용, 사운드의 콘텐츠를 연속해서 보여주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은 것 같네요. 전 틱톡 조금만 봐도 비슷한 영상만 소비하게 돼요. 그래서 몰입도는 높은데 너무 다양하게 보지 못하게 될까 우려도 돼요. 추천을 아주 잘 해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플랫폼 입장에서는 그것 때문에 오히려 이런 고민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How TikTok recommends videos #ForYou

Newsroom | T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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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8일 오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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