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 콤비네이터에서 초기 스타트업에게 권하는 조언] 초기 스타트업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가득하다. 특히 와닿았던 것은  아래 두 가지.  YC가 하는 조언 중 첫 번째는 가능한 빠르게 제품을 출시하라는 것인데, 이 점은 서비스를 만들 때마다 잘 충족하고 있는 듯 하다(전 회사 대표님에게 아주 잘 배웠다.).   1.얼리 스테이지에서 스케일업하지 말 것   잘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바로 스케일업 이슈인데, 나는 서비스가 아직 얼리 스테이지임에도 불구하고 mvp로 유저 풀을 확장하는 데에 집중했던 것 같다. 그래서 kpi도 서비스의 질적 개선 보다는 유저의 양적 확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그러다보니 서비스가 차츰 망가지는 것을 느꼈고,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느꼈다. 2.얼리 스테이지에서 중요한 건 코드를 쓰는 것+유저의 이야기를 듣는 것(투자, 컨퍼런스 등 fake work X) 두 번째는 페이크 워크 하지 않을 것. 1번과 맞물리는 이슈인데, 스케일업이 목표이다 보니 최대한 외부로 노출이 많이 되길 바랐다. sns든, 컨퍼런스든... 해야 할 일만 해도 부족한 인력을 그런 페이크 워크에 배정하다보니 멤버들이 다 지치기 시작했고, 열심히 일했는데도 남는 것 없어 보람도 느끼지 못했다. 스케일업이 좋지 않은 거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시기에 따라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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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0일 오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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