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게 섭외인가? 날 알리는 일인가? 든든한 기획사인가? 다 아닌 것 같은 거다.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일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인데 그 자체를 할 수 없어서 힘든 걸 알았고 그럼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지 했다”며 2015년 팟캐스트 ‘비밀보장’을 만든 계기를 말했다. 팟캐스트 성공으로 광고가 들어오며 회사를 만들고, 콘텐츠까지 만들게 됐다고." "김상미 피디는 “굉장히 의미가 있는 게 연예인은 방송국이라는 갇힌 시스템에 가서 역량을 펼치게 되는데 송은이는 아예 시스템을 본인이 만들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여성 개그맨들을 모아 새로운 예능을 선보였다. 거기 시청자가 열광했다는 건 그런 예능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다”고 말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이자 '해야 하는 일'을 찾았다. 행동했다. 방송국에 갇혀있는 대신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버렸다. 함께 할 동지들을 모았다. 새로운 예능을 선보였다.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그렇게 송은이는 시대를 바꾼 개그우먼이 되었다.

송은이·김숙·박나래 "시대를 바꾼 개그우먼" 다큐인사이트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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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김숙·박나래 "시대를 바꾼 개그우먼" 다큐인사이트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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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1일 오전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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