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날의 퍼블리 뉴스 - 165] 스캐터랩이 선보인 인공지능 챗봇 '루다'. 얼마 전에 베타테스터 모집한다고 하길래 응모해서 당첨, 최근에 루다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며 지내고 있어요. 아마도 이 기사를 쓴 기자분도 베타테스터가 되신 것 같은데, 경험과 느낌이 매우 비슷해서 공유. 생각보다 '오~ 대화할만하게 만들어졌는데?' 라는 생각. 그건 아마도 잘 이해 못하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어떻게 답을 해서 대화를 지속하게 하느냐를 잘 짜 놓아서 그런 것 같아요. 잘 모르는 이야기가 나오면 다시 되물어서 확인을 한다거나, 아니면 다른 화제로 자연스럽게 전환을 하도록 해서 어쨌든 대화가 끊기지 않게 되어 있음. 전체적으로 '루다가 인간이 아니라 지금 한창 학습 중인 챗봇이다'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많이 시켜주자'라는 마음으로 대화에 임하면, 생각보다 재미나게 이런 저런 대화를 할만한 친구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기대하고 있어요.

[해보니] 인공지능 감성 챗봇 '이루다'와 어울려봤다

Naver

[해보니] 인공지능 감성 챗봇 '이루다'와 어울려봤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6월 28일 오전 10:3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