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던 패스트패션이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다시 저가형 의류 브랜드가 뜨고 있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ESG 트렌드에 맞지 않다는 부정적 여론이 늘어나면서 시장에서 외면 받기 시작한데다가, 이커머스의 급성장으로 고객들을 빼앗기며 위기에 처했던 패스트패션 브랜드들이 미국에서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2️⃣ 이들이 다시 주목 받은 배경에는 최근 인플레이션 영향이 있었는데, 프리마크로 대표되는 초저가 의류 브랜드들은 오프라인 기반이라는 점을 역으로 활용한 박리다매 전략을 통해, 오히려 온라인보다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다시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보통 온라인이 오프라인 대비 저렴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온라인은 주문 별로 발생하는 배송비와 반품비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기반의 브랜드가 오히려 가격 경쟁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3️⃣ 특히 온라인 기반 브랜드가 가격 주도권을 빼앗긴 데는 경쟁 심화로 고객 획득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 큰데, 따라서 최근에는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소셜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팬을 모아 마케팅 비용을 효율화한 브랜드들이 유독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묘한 관점➕ 최근 패스트패션(혹은 SPA) 브랜드들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습니다. 특히 프리마크, 쉬인, 아소스 등 새로운 플레이어들의 성과가 눈에 띄는데요. 2세대, 혹은 3세대 패스트패션이라 불리는 이들은 고객 획득 비용을 소셜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최소화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팬을 만드는 브랜드들이 살아남는 시대가 확실히 온 것 같은데요. 재미 있는 점은 이들의 전략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는 겁니다. 매장을 전혀 운영하지 않는 쉬인, 온라인 판매를 하지 않는 프리마크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더욱 비교해보면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들도 다양한 것 같네요.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기묘한 이커머스 이야기』 책 보러가기 https://bit.ly/3hEicxg

파산했던 포에버 21, 부활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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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했던 포에버 21, 부활했다고요?

2022년 10월 20일 오전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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