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네이발관'의 마지막 일기 ] 📍 '언니네이발관'이라는 밴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밴드 중에 하나인데요. 국내 인디밴디라 부르기엔 널리 알려져있는 편이지만,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23년 활동한 이 밴드는 지난 2017년 6집을 마지막으로 해체를 선언했어요. 📍 제품이 아닌 왠 밴드 이야기냐고 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제품을 만드는 일은 어떠한 관점에서 본다면 예술가분들의 창작 과정과도 매우 닮은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창작이라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과정입니다. 그 결과물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고 만드는 사람으로써의 자존심과 만족도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 소개 드리는 링크의 일기는 언니네이발관 리더이신 이석원님의 일기입니다. 마지막일 6집 작업의 마무리 날에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과정과 그 과정의 고통들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고객이나 문제, 그리고 해결책에 대해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좌절하고 실망하는 때가 훨씬 많구요. 고민의 시간이 결과물이 비례하거나, 특별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그 기나긴 과정은 참 어렵고 힘듭니다. 💡 이런 관점에서 제품을 만드는 모든 분들도 창작하는 고통을 겪어내는 '예술가'라 불리울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마지막 일기의 링크도 함께 공유합니다. http://www.shakeyourbodymoveyourbody.com/diary.asp?yy=2017&mm=8&dd=1&yyy=2017&mmm=8&ddd=7 --- (🚀 채용 광고) 대한민국 1등 패션 B2B 플랫폼 '신상마켓'에서 함께 성장할 분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https://www.wanted.co.kr/company/3059 - Product Design Lead - Product Manager - User Researcher (UX Researcher) - Data Analy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