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 중> 1. 네이 | 커리어리

<웹툰,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 중> 1. 네이버의 ‘라인망가’와 카카오의 ‘픽코마’, NHN의 ‘코미코’ 등 K-웹툰 플랫폼의 지난달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 점유율이 70%를 돌파했다 2.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 6월 K웹툰 플랫폼이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에서 매출 기준 70%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의 라인망가가 38%, 카카오의 픽코마가 28%, NHN의 코미코가 4%의 점유율을 보였다. 3. 한국 K웹툰 플랫폼들이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2013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하며 시장을 선점한 라인망가를 픽코마가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픽코마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화 분야 일간 매출 1위에 오르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4. 네이버와 카카오 두 기업이 일본 시장을 공략한 방법은 각기 달랐다. 네이버는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현지 작가 생태계를 활용하는 데 집중했다. 슈에샤, 고단샤, 쇼가구칸 등 일본의 유명 출판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라인망가는 이렇게 확보한 콘텐츠를 토대로 2019년 비게임 앱 매출, 다운로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5. 카카오는 한국 웹툰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 내 7000여 개 작품 중 333개만 엄선해 일본에 선보였다. 빅데이터 기술로 일본인의 문화, 소비 패턴 등을 분석해 현지에 맞게 각색하기도 했다. 픽코마의 매출에서 한국 웹툰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달한다. 픽코마가 지난 5월 한 달 동안 한국 웹툰으로만 벌어들인 수익이 132억원이다. 6. 수십억원의 매출을 올린 성공작도 나오고 있다.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은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고 ‘독고’(68억원), ‘보스 인 스쿨’(33억원)도 현지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7. 한국의 디지털 만화 시장이 성장하며 콘텐츠 품질이 향상된 것도 일본에서 성공을 거둔 배경으로 꼽힌다. 한국의 디지털 만화 시장은 2011년 7200억원에서 2020년 1조5535억원 수준으로 두 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산업이 커지니 좋은 인재가 모여들고 콘텐츠도 다양해졌다”며 “소년물, 학원물 중심인 일본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만의 새로운 장르들이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K웹툰 '망가 왕국' 日 접수..네이버·카카오 1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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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2일 오후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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