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는 용어의 실제 의미와 달리 외주 개발 업체를 가르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기업이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보통 프로젝트를 여러 기업이 나누어 수주를 하고 PM을 중심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프로젝트에 따라 파견이나 내근 형태로 운영이됩니다. 보통은 시니어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는데 이 역시도 회사마다 다릅니다. 대부분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이 되다보니 개발에 투입되냐 운영에 투입이 되냐에 따라 업무의 성격이 다릅니다. 인력의 구성과 시간에 따라 비용이 발생되기 때문에 근무 관리도 중요합니다. 여기까진 안이상합니다. 문제는 업무환경에서 시작됩니다 계약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조직이고 때에따라 프로젝트 진행중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사례도 있으며 약속된 근무조건과 요구된 시스템 환경을 준수해야하고 이미 누군가가 설계한 대로 개발 인프라와 데이터베이스 등의 것들이 거의 셋팅되어 있기에 의사결정에 참여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하고 코딩만 하는 경우가 많아 설계를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이렇기에 같은 업무를 진행하더라도 이방인이고 직무 특성으로 발생한 환경적 제약으로 책임감과 완성도 측면, 기술력 등에 의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이런 시선은 재직 후 다른 IT 기업으로 이직을 시도할 때에도 작동합니다. 그렇기에 만류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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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6일 오전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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