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8000여 개 PC방은 요즘 ‘PC토랑’으로 불린다. 먹거리 매출이 평균 40%를 넘고, 60%에 육박하는 곳도 많다. 음식 맛이 좋은 PC방을 골라 작성한 ‘피슐랭가이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명하다. 서울 신림동 치킨치즈버거, 역삼동 김치볶음밥, 대구 연어회 등. 맛집 메뉴가 아니라 PC방에서 소문난 음식들이다." "전국 600여 개 점포를 거느린 국내 1위 PC방 프랜차이즈 아이센스리그PC방은 2017년부터 ‘쉐프앤클릭’이라는 이름으로, 샹떼PC방은 ‘스쿡(SCOOK)’이라는 이름으로 음식 브랜드 사업을 시작했다. 라이또PC방의 ‘뉴잇또랑’, 피에스타PC방의 ‘피방쿡방’, 세컨드찬스의 ‘XOXO’ 등이 그 뒤 나온 PC방 운영 식음료 전문 브랜드다." PC방의 '음식'이 팔린다. 요즘 PC방 매출의 절반이 '음식'에서 나오고, 음식맛이 좋은 PC방을 담은 '피슐랭가이드'까지 등장했다고. 대형 PC방 사업자들은 음식 브랜드 사업을 시작. 단체급식 1위 '삼성웰스토리', 밀키트 시장 1위 '프레시지' 같은 회사들도 이 시장에 진출. 'PC토랑'으로 거듭난 결과, 게임시간 규제법과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PC방 시장의 전체 매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PC토랑'으로 되살아난 PC방…매출 절반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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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토랑'으로 되살아난 PC방…매출 절반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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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9일 오전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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