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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 💤" "점심 먹고 오후에 졸려서 커피 또 마셨잖아 😴" "적정 수면시간은 더 잘 수 없을 때까지 자는 것이다." - 디멘트 졸리면 무조건 자야 합니다. 근데 이게 어렵잖아요. 그래서 실생활에서 중요한 건 '졸리지 않도록 미리 충분히 자는' 습관이에요. [ 뉴스 요약 ✏️ ] 미국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 국장을 지낸 마크 로즈카인드가 스탠포드대를 다니던 70년대, 학부 졸업생 약 80%가 수강했다는 '전설'의 두 교양 강좌가 있습니다. ❶ 정신의학자 헤런트 카차두리안 '인간과 성생활' ❷ 수면의학자 윌리엄 디멘트 '잠과 꿈' 당시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 정신'이래 근면함과 성실함은 절대 미덕이었고, 잠을 줄여서 '깨어있음'을 강조하는 사회적 압박이 있었거든요. 디멘트는 수업 중 학생이 졸면 물총을 쏴서 깨우고 '졸음은 적생 경보'란 말을 복창하게 하는 대신 학점 인센티브를 주었습니다. 강의를 연극적으로 구현하게 해준데 대한 보상이었지만 졸음을 이기지 못하는 학생은 계속 자게 했죠. 강읮아 한 켠에는 늘 '간이 수면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디멘트의 주문은 단 하나였죠. "사회에 나가 저 메시지를 전하고 실천하라". 로즈카인드는 미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을 이끌면서 졸음이 음주, 약물, 정비 불량 못지 않은 항공 육상 교통사고 원인이라고 줄기차게 주장했어요. 1989년 미국 역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인 '엑슨 발데즈 참사'의 실질적 원인은 항해사가 이틀 동안 6시간 밖에 잠을 못 잤다는 사실이었죠. 당시에는 선장의 음주 사실이 부각됐지만, 선교에 선장은 없었습니다. 디멘트는 '수면 빚(Sleep Debt)'라는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부족한 잠이 빚처럼 쌓여 "금융 부채보다 국가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주장을 85년 의회 청문회에서 주장했죠. 야간 근무자 56%가 주 1회 이상 작업 도중에 졸았고 절반 이상 실수를 저질렀다는 조사자료로 뒷받침했죠. [ 큐레이터의 문장 🎒 ] "적정 수면시간은 더 잘 수 없을 때까지 자는 것이다." - 디멘트 잠을 줄여가면서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지속하는 방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죠. 충분히 쉬어야 하고, 쉬는 것을 두려워 할 필요 없습니다. 충분히 자면 잘 할 수 있습니다. 수면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디멘트는 최근 코로나 사태에도 'Sleep & Dreams Shuttle'이라는 문구를 새긴 골프 카트를 타고 등교해 제자의 강의를 청강하고 때로는 끼어들고 때로는 졸며 물총을 맞았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 STANFORD MAGAZINE, 《A Bedtime Story》 https://stanfordmag.org/contents/a-bedtime-story

졸음의 몽매에서 인류를 깨운 의학자

한국일보

2020년 7월 28일 오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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