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캘린더는 불특정 다수를 29CM로 유도하는 장치라기보다 29CM의 톤 앤 매너를 알고 있거나 그에 공감하는 이들과의 관계를 더욱 두텁게 만들기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에 가깝다. 그러니 무턱대고 구독자를 늘리거나 일단 한번 받아보라는 식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지 않는다. 사람들이 부담 없이 정보를 접하고 문화생활도 쇼핑처럼 가볍게 대할 수 있도록 적당한 선을 지키며 제안할 뿐이다.”
뉴스레터를 만들어 구독자를 늘리는 일보다 '캘린더’로 팬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길이 더 '29CM다운' 선택. 29CM가 뉴스레터 대신 ‘갈 만한 곳’과 ‘볼 만한 것’을 재료로 고객에게 ‘더 나은 문화생활’을 제안하는 ‘29컬처캘린더(29culture calendar)’를 만드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