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aBook에서 3개월 간의 수습이 잘 끝났습니다!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전체 도메인을 이해하고, 프로덕트의 문제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까지 잡아보려고 애쓰는 시간들이었어요. 덜컥 리드까지 맡으면서 팀 전체에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역할과 퀄리티의 기준을 전파하고, 프로덕트 디자인 팀의 문화, 일하는 방식, 개개인의 성장, 채용까지 신경 쓰게 되었는데, 여기에 프로덕트 퀄리티와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디자인 시스템 팀을 만들고, 팀원들과 컴포넌트, UI 패턴도 정의하면서 하루하루 꾸준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제 역할은 허허벌판에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먼저 넘어지고, 다치면서 방향을 찾고, 그쪽으로 길을 내고, 포장하고, 확장해서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잘 발휘하고, 또 성장하면서 뛸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다시 말해, 팀을 스케일 업하는 동시에 속도와 퀄리티를 챙기는 것, 그게 제가 여기에서 경험하고, 또 해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작 3개월 만에 다양한 일과 역할을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부족한 점을 찾고, 새로운 걸 배울 수 있어서 기쁩니다. 네, 할 일이 참 많네요! 함께 해요! Product Designer, Project Manager, Frontend, Backend Engineer, CX Manager 모두 채용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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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3일 오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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