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아무래도 개발자 취업에 있어서 굉장히 불리한 편입니다. 개발자들 자체가 강남이나 판교의 수요가 높아 회사들이 그쪽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언어를 다룰줄 안다고해서 개발자는 아닙니다. 개발자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도구일 뿐이죠. 프레임워크와 언어 모두 회사에서 주워지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 유용한 도구들이구요. 여러 언어들을 다룬다고 해서 문제를 잘 푸는 것은 아닌 것을 아실 것 같습니다! 사실 전 하나의 도구를 잘 다루는 것이 당연히 더 좋다고 생각하구요. 요즘 개발자 신입들은 상향평준화 되어서 말씀하신 것 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들은 드문 것 같아요. 디자인 패턴, 아케텍처 적인 사고, 클린 코드는 물론이고 토이프로젝트로 상용서비스를 만들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