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애플페이가 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해서, 점심시간 편의점에서 오프라인 결제 이용.
아이폰 Wallet 앱을 구동하면 첫페이지에 바로 애플페이 설정 안내가 나오고, 해당 메뉴를 누르면 바로 현대카드 앱 구동으로 유도, 카드 설정을 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애플페이가 되냐고 물어봤더니, 리더기에 Apple Pay 스티커가 붙어있다며 가능하다고 대답. 보유한 현대카드 2개 카드 중 처음 결제를 시도한 카드는 에러 메시지, 다른 카드를 시도했더니 결제 성공.
현대카드로부터 애플페이 이용 설정이 완료되었다는 확인 문자 메시지를 받은 이후부터 결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설정한 두 카드 중 하나는 설정 즉시 확인 문자가 왔고, 나머지 하나는 그 날 밤에 늦게 문자가 왔다.
Wallet 앱 상에서 카드 이미지를 클릭 후 카드 리더기에 갖다대면, 우측 버튼을 더블클릭하라는 안내 메시지, 그 후 페이스 인식으로 보안 해제 이후 다시 갖다대니 결제 성공.
애플페이로 오프라인에서 휴대폰 터치만 하면 결제가 되는 경험은 삼성페이와 유사하게 느껴졌다. 결국 이용자 입장에서는 기반 기술의 차이보다는 UX가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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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Apple Pay 사용 가능 안내
카드번호 ####으로 끝나는 현대카드의 Apple Pay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지금부터 Apple Pay 마크가 보이는 곳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용안내 페이지 :
https://bit.ly/3wtOV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