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의 10배 성장을 이끈 플라이 휠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고객에 집착한 아마존과 달리, 브랜드 지원에 진심이었던 것이 비결이었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29CM의 2022년 연간 거래액은 4,878억 원으로 W컨셉을 약 300억 원 차이로 제치는데 성공하였는데, 불과 5년 전만 해도 500억 원 규모였던 거래액을 무려 10배나 성장시켰기에 가능했던 일로, 이러한 미친 듯한 속도의 성장은 29CM 만의 플라이 휠을 완성 시켰기에 가능했습니다. 2️⃣ 원조 아마존이 고객 집착에서 출발했다면, 29CM는 더 매력적인 브랜드를 모으는 것에 집중하였는데, 이를 위해 1) 세일즈 팀 역량 강화를 통한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구조 구축, 2) 강점인 콘텐츠 역량을 활용한 브랜드 성공 경험 확산, 3) 온라인을 넘어선 오프라인 접점 확대라는 3가지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3️⃣ 이러한 노력 끝에 29CM는 브랜딩을 위해 입점하던 곳에서, 매출 성장도 기대하는 곳으로 변모했다고 하는데, 무엇보다 단지 외형 성장뿐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은, 거대 플랫폼과의 경쟁에서도 29CM가 밀리지 않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입니다. 💡기묘한 관점➕ 29CM의 성장 스토리를 보면, 패션이라는 분야는 확실히 개별 브랜드의 가치를 이해하고, 애정하는 이들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감도가 좋은 브랜드를 먼저 찾아 나서는 세일즈팀, 브랜드에 애정을 가진 팬처럼 깊이를 가진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콘텐츠팀, 브랜드가 원하는 니즈에 맞춰 파격적인 공간 구성도 불사하는 공간경험팀까지 모두 하나 같이 진정성을 가지고 일하였기에 현재의 성공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들이 온전히 그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과 문화를 만든 29CM도 대단했고요. 앞으로도 그들의 슬로건처럼 착하면서도 멋지고, 하지만 때론 엉뚱한 플랫폼으로 잘 성장하기를 기대해봅니다.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기묘한 이커머스 이야기』 책 보러가기 https://bit.ly/3hEicx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