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학

스타트업 신사업부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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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와 스쉐에게 뺏긴 MZ세대의 마음, 되찾아올 수 있을까?] 📰: 전통 패션기업들이 내거는 슬로건은 대부분 비슷하다. 바로 ‘고급 패션’ ‘프리미엄 제품’이다. 수천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기존의 온라인 태생 편집숍과 달리, 전통 패션기업의 종사자들이 직접 발굴하고 선별한 브랜드 제품만 판매한다는 콘셉트다. 온라인 태생의 편집숍이 4만~5만원대의 저가의 패션 제품을 판매했다면, 전통 패션기업이 전개하는 온라인 편집숍은 수십만원을 넘는 중고가의 패션 제품이 판매되는 것이 가장 큰 차이다. 다양한 제품을 가져와 판매만 하는 온라인 편집숍과 달리, 전통 패션기업은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운영하는 브랜드가 있어 할인율이 파격적인 것도 특징이다. 이에 반해 무신사, 29CM, 스타일쉐어는 영상과 사진 등 콘텐트를 활용한 커머스 전략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콘텐트 시청과 쇼핑의 경계를 무너뜨린 새로운 형태다. 🤩: 시장은 확실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패션 브랜드들은 오프라인이 든든했기 때문에 온라인, 온라인 안에서의 트랜드를 따라잡는데 아무래도 뒤떨어진 것이 사실이죠. 그들은 지금 대부분의 MZ세대들에게 언급되는 패션 커머스들의 이름에 전통적인 패션 브랜드는 없습니다. 기사 말미에서처럼 큰 자본을 꾸준히 투자하여 온라인 시장에서도 그들의 이름값에 걸맞는 위치를 지니게 될지, 아니면 온라인에서 시작되어 MZ소비자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무신사와 스쉐가 지금보다 더욱더 성장할지. 혹은 그들이 합종연횡을 이루며 새로운 판을 짤지. 어찌되었건 시장은 앞으로도 더더더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전통 패션기업, 무신사·29CM 따라하기 급급] ‘프리미엄’ ‘고급’ 전략이 MZ세대에게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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