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업무 분배, 일정 조율, 시스템 구성, 개발 스팩 작성 등의 이유로 필요한 능력입니다. 직종, 글의 종류를 막론하고 ‘글’을 잘 쓰는 능력은 두 가지 면에서 굉장이 큰 이득이 있습니다. 첫째, 당신의 한 순간을 복제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질문자 분이 지금 쓰신 질문을 글로 쓰지 않았다면 그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1:1 또는 10명 전후의 사람들에게 말로 물어보는게 한계 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로 쓰면서 1:n으로 바뀌죠. 질문자 분은 글 쓰기로 한 번 질문했지만 엄청나게 많은 이들에게 답변을 얻을 잠재적 기회를 얻었습니다. 질문자 님이 n번 말한 것과 같은 효과를 지니죠. 둘째, 어제의 나보단 똑똑해 집니다. 글을 못쓰던 잘쓰던 공개적인 글을 쓰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내가 쓴 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하기 위해서 고민합니다. 또한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리도 하죠. 이는 가지고 있는 지식체계를 정리하고 강화해 줍니다. 이 두 가지가 곧 질문자님의 효율적인 시간 사용과 탁월한 능력치라는 이점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정보 도식화와 제안서 작성과 같은 글쓰기 능력을 기르는 것은 훗날 시간을 잘 쓰며 업무분배를 잘 해주고 능력이 탁월하다는 소리를 듣는 시니어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