メルカリ初となる旗艦店「メルカリステーション」 新宿マルイ本館にプレオープン
株式会社メルカリ
<일본판 '당근마켓'의 체험형 오프라인 점포> 한국에 당근마켓이 있다면 일본에는 '메루카리'가 있다. 장기불황으로 인해 일찍부터 중고시장이 성장하기 시작한 일본을 대표하는 개인과 개인간의 중고거래를 중개하는 앱이다. 메루카리는 2018년 기준 3468억엔(약 39조원)의 거래액, 334억엔(37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MAU(Monthly Active Users)는 1299만명에 달한다. 1억2685만명의 일본 국민 중 약 10%가 한 달에 최소한 한 번은 메루카리 플랫폼을 방문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중고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쟁 앱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중고품 매장들도 서비스를 강화하며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에 메루카리는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오프라인 점포인 '메루카리 스테이션'을 마련하였다. 스마트폰 촬영 및 메루카리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공략하기 위해서이다. [메르카리 스테이션] a. AR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하여 회원 가입 방법 등 메루카리의 사용법을 배울 수 있음 b. 라이브 채팅 기능을 할용한 ‘안심 출점 서포트’ 메루카리에 출품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알 수 없는 상품을 단말기에 높으면 메루카리 직원이 음성 통화로 해당 상품의 출품 여부에 답해줌 c. 사진 부스 제공 "출품할 물건을 촬영할 공간이 집에 없다." "방에 햇볕이 들지 않아 출품 사진이 어둡다" 등 사진 촬영에 관한 고민을 해결 촬영 부스에는 카메라, 조명, 사진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 소품 등이 준비. d. 포장에서 발송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장소도 준비 출품할 물건을 포장할 수 있는 포장 부스에는 포장 재료가 완비되어 있음 적정한 사이즈의 포장재를 기계가 판단해주면, 포장재를 구입하여 포장. 자동으로 전표가 발행되어, 포장한 물건에 전표를 붙이고, 전용 메루카리 포스트에 넣으면 끝 즉, 사진 촬영, 포장, 발송까지 ‘간단,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장소로 메루카리에 처음 물건을 출품하는 사람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일본은 중장년 가정에 묻혀있는 필요없는 물건을 약 37조엔 (410조원) 정도의 규모로 예측하고 있다. 메루카리는 이러한 물건들을 시장으로 꺼내어 중고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그 과정에서 메루카리 이용자를 확보하고 싶은 것이다.
2020년 8월 23일 오후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