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현의 인사이트]스타트업 투자 의사결정 기준: 아이템, 시장, 사람

만약, 여러분이 스타트업 투자자라면 어떤 기준으로 투자를 하시겠어요? 여기 몇년간의 시행착오를 겪으시고, 나름 본인만의 스타트업 투자 기준을 공유해주신 분의 글이 있어 공유해봅니다. 스타트업을 생각하고 있거나, 이미 운영하고 있거나, 스타트업에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글인거 같습니다. 상세 내용은 원문을 필독 하시길 권장해봅니다. ^^ <아이템> 우선 아이템에 있어서는 정말로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지를 주로 보는 것 같다. - 가능하다면 사용자 관점에서 프로덕트를 직접 사용해본다. - 앱스토어나 네이버 블로그, 각종 커뮤니티의 리뷰들을 살펴본다. - 사실 가장 베스트는 지표를 보는 것이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단순히 MAU 같은 일반적인 숫자를 보는게 아니라, 해당 서비스를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KPI)를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여담으로 Benchmark Capital이나 알토스벤처스가 이걸 잘해서 투자를 잘하는 것 같다. <시장> - 해당 아이템이 타겟하고 있는 현재 고객군의 기사와 통계자료등을 통해 분석해본다. 현재 고객군뿐만 아니라 추가 고객 확장 가능성, 현재 고객에게 추가적인 가치 제공 여부등을 고민해본다. 고객숫자(내가 상상한 범위) X 가치(고객이 지불할) = 시장사이즈라고 생각한다. - 처음부터 큰 시장을 잡고 싶아하는 기업들을 선호한다(주관적인 성향). 특히 기술적(혹은 사회적) 변곡점이 도래했을 때 한 섹터에 혁신을 불러일으켜 엄청난 성장을 만들어내는 기업을 찾는걸 목표로 한다. - 사용자 또는 고객이 지발할 가치가 있는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지이다. - 해당 기업의 경쟁 우위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 - 마지막으로 해외에 레퍼런스가 될만한 회사들이 있는지 사례들도 한번은 꼭 찾아본다. 특히, 미국의 스타트업 사례들 <사람> - 파운터 측면에서 투자할 때 회사의 크기는 결국 파운더의 그릇의 크기이기때문에 사람을 가장 많이 보는 것 같다. 고민의 깊이가 깊은 파운더를 선호한다. 장기적인 지향점을 포함한 꿈의 크기가 - 어떤 인재들이 모여있는지, 어떠한 문화를 가졌는지, 일 열심히 하는지, 그리고 잘 얼라인 되어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 채용 페이지를 꼭 찾아보고 얼마나 회사의 비전이 명확하게 설명되어있는지도 보고, 분위기를 느껴보기 위해서 미팅을 웬만하면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서 진행하는 편이다. 것 같다. 출처: 전종현(hyuni@n.partners)의 인사이트(http://hyuni.me)

나의 스타트업 투자 의사결정 기준: 아이템, 시장, 사람 - 전종현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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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1일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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