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멤버십중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패트리온Patreon이 약 1조4천억 밸류로 1천억원가량을 펀딩하는데 성공했다고 WSJ가 보도
기업가치가 작년 펀딩때에 비해 2배 상승. 킥스타터, 인디고고는 정체되어 있는데 비해 참 대단한 성과.
패트리온은 2013년 설립이후 약 20만명의 크리에이터들에게 2B정도를 펀딩. 킥스타터, 인디고고 등이 단발성 펀딩 프로젝트를 하는데 비해서 패트리온은 창작자들을 위해서 매달 일정 금액을 펀딩하는 멤버십 형식으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운영. 스탠포드 출신의 잭 콘트가 창업.
패트리온CEO 잭 콘트를 처음 알게 된 것은 10년전 그가 폼플라무스라는 샌프란 혼성 듀오로 유튜브에 나왔을 때. https://www.youtube.com/watch?v=oIr8-f2OWhs 당시에는 독특한 스타일의 커버 중심 뮤지션이라고만 생각. 하지만 이후 유튜브 광고로만 생계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기에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창작자들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사이트를 구상해 창업. 자신이 겪은 문제를 가지고 창업해 유니콘이 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