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보는 좋은 투자의 비법은 딱 두 가지 이다. (A) 좋은 산업에 지배력이 있(을 수 있)는 회사를 찾아서, (B) 좋은 경영진을 꾸려서 내보내는 것. 물론 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이렇게 (C) 투자한 걸 잘 파는 거겠지. 그런데 좋은 회사는 원래 팔기 쉽다 (때깔이 좋은 고기가 잘 팔리는 것 처럼). 그래서 좋은 회사를 만드는게 중요한데, 재미있는 건 이 (A)와 (B)의 주기가 다르다는 점이다. 즉 회사를 찾아서 투자하는건 5~6년 단위로, 대표이사를 찾는건 1~3년 단위로. 즉, 한 회사에 투자하면 보통 대표이사를 한 두 번 바꾼다는 소리다. 물론 좋은 대표이사를 찾으면 리사이클 한다. 지금까지 필자와 같이 일한 대표급 경영진 중 제일 오래되신 분은 올해로 벌써 12년차도 계시니깐.
1) 사람의 그릇은 안 변한다, 회사의 단게에 맞는 사람을 찾아라
2) 회사가 커질 수록 “할 줄 아는 사람”에서 “누가 잘 할지 아는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88998?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