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5분 실행하기: 하루를 대하는 14년차 개발자의 자세> 아이의 아빠이자 14년차 개발자인 글쓴이가 개발, 글쓰기, 음악 3가지 분야에 할애할 시간을 어떻게 확보하는 지에 대한 글입니다. 저는 요즘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면서, 하루의 루틴이 망가져 몸과 마음의 건강이 모두 나빠졌는데요.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이 글이 굉장히 환기가 되었습니다. 글쓴이가 적어놓은 루틴을 보면 '이게 다 가능해!?'싶을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여러가지 일을 모두 해내는 핵심은 하루 25분이라는 '적은 시간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할애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1시간을 잡으면 시간 확보가 어려워 쉽게 포기하게 되지만, 25분은 어떻게든 짜낼 수 있는 자투리 시간이기 때문에 최소 단위를 이렇게 잡았다고 하네요. 머릿속에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몸이 움직이지 않던 저로서는 정말 도움이 될만한 방법론이었어요. 같은 24시간을 더 알차게 쓸 방법을 찾고 계신 분이라면 꼭 한번 일독을 권하는 좋은 글입니다. - "결과에 대한 성급한 기대 없이 잘 하고 싶은 것을 하루 최소 25분이라도 꾸준히 규칙적으로 한다면 조금씩이나마 나아질 것이고, 그것이 생산적인 일이라면 언젠가 어떻게든 도움이 될 것이다. 중요한 건 목표가 무엇이고 얼마나 이뤘느냐가 아니라 흐름을 끊지 않고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일 공부를 한 시간 하는 계획을 세운다면 한 시간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만일 어느 날 어찌어찌하다가 한 시간의 시간 여유가 없을 때면 “오늘은 안되겠다. 내일부터 하자” 이렇게 쉽게 포기해버린다. 30분 해도 되는데 말이다. 하지만 25분이라면 어떤가? 25분은 정말 아무리 시간이 없는 와중에도 분명히 자투리로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간은 있지만 귀찮아서 정말 하기 싫은 날에도 “그래 꾹 참고 25분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하면 어느덧 25분을 넘어 한 시간을 넘기는 경우가 많다. 25분이란 시간이 도화선이 되어 게으른 나로 하여금 그 이상의 시간을 집중하게 만든다. 물론 25분 하고 끝내더라도 그것으로 만족한다." "하루, 일주일, 한 달에 25분이라도 해보면 되는데 생각만 많고 실행하지 않았던 것들이 너무 많았다. 잘 될지 안될지,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혹은 돈이 될지 안될지는 해봐야 알게 되는 것 같다. 적어도 조금이라도 나아질 것이고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될 것이다."

하루 25분 실행하기: 하루를 대하는 14년차 개발자의 자세

Shiren

하루 25분 실행하기: 하루를 대하는 14년차 개발자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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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7일 오전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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