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우주 소행성 탐사선이 봉착한 난관을 3D 콘텐츠가 해결했다.
1️⃣2016년 발사된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OSIRIS-REx)는 2020년 베누에 다다른 직후 난관에 봉착
2️⃣소행성 베누 표면이 바위에 뒤덮여 있어 NASA는 착륙 지점을 고민함
3️⃣이때 ‘퀀’의 기타리스트이자 천체물리학자 메이가 제작한 3차원(3D) 베누입체 이미지가 도움이 됐다.
4️⃣관제팀은 메이가 만든 입체 이미지를 이용해 착륙할 분화구를 선정, 마침내 샘플 채취에 성공했다.
5️⃣현지 시각 25일에 7년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구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이호성의 딴지
- 3D 콘텐츠 산업의 퍼즐이 많이 맞춰지고 있다. 새로운 산업이 부상하려면, 더 많은 대중의 공감을 받고 활성화되려면, 몇 가지 단계가 필요하다. 기술의 완성도는 기본이다. 정작 필요한 건 대중에게 와닿는 활용 사례와 손쉬운 UI/UX다.
- 3D 콘텐츠는 기존 2D 콘텐츠에 비해 기술의 완성도만 높아지고 있었다. 3D 콘텐츠를 받아 줄, UI/UX를 완성시켜 줄 기기적 완성도가 결여되어 있었고 대중이 공감할 사례가 부족했다.
- 이제는 3D 콘텐츠에 대한 ’사례‘ 퍼즐은 많이 맞춰진 것 같다. 이번 기사와 같은 사례도 있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3D 콘텐츠를 활용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 정보 전달의 경우 3D 콘텐츠가 ‘필수적인 보완재’로 존재하게 됐다.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도 그 필요성을 더욱 인정받고 있다. 거부할 수 없는 트렌드이자 현상이다. 이제 UI/UX에 대한 해결만 있으면 10여 년 전 모바일 혁명 이후의 새로운 혁명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 혹시 엘리펙스가?😁
참고 기사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218362?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