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성인교육시장과 도서 및 콘텐츠 시장을 교란하는 신사임ㅇ과 박사'신' 등 자기 성공이나 자기 부자 바탕 샐럽 부류를 거의 욕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 성인들의 정신상태를 쓰레기로 만들면서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마약 보다도 더 나쁜 마약이라 교육, 컨설팅업을 시작한 이후 정말 욕을 많이 했지만 말이다.
어떻게 눌러도 어떻게 잡아도 잠시는 잠잠해질 지 몰라도 조금만 지나면 다시 곰팡이나 암세포처럼 또다시 퍼져나간다. 8년 이상 관찰해본 결과 그런 곰팡이와 암세포는 없앨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런 부류는 플라나리아처럼 계속 쪼개지며 없애도 부활하거나 새로 나오는데 그들이 사악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은 철저히 그런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대중들이 자각해야 없어지는데 어차피 그런 대중들은 스스로 믿고 싶은 것을 믿고 싶을 뿐 자각할 생각도 없고 그들은 대중이 원하는 것을 주기 때문에 계속 살아남아 돈을 버는 것이다.
한마디로 시장이 있으니 공급이 있는거다. 사이비종교, 다단계가 돌아가는 원리와 똑같다. 자각할 생각이없는 대중에게 아무리 이야기해봤자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일 뿐이다. 그런데 빠질 사람들은 무슨 짓을 해도 빠진다.
다행인 점은 역시나 또 어차피 그런데 빠지지 않는 대중들은 어떻게 해도 왠만해서는 잘 빠지지 않고 이런 사람들은 굳이 자각을 유도할 필요도 없다. 그래서 빠질 사람들, 빠진 대중들을 구한다는 생각 자체가 오만한 생각이었다고 결론 내렸다. 정리하면 어떤 경우에도 굳이 입에 담아 신경쓸 필요 자체가 필요없다는거다. 그래서 지금은 원래부터 저런데 빠질 정신상태가 아닌 사람들, 소수의 대중이지만 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노력하고 성장할 수 있게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고 관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