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과 ‘MCN’에 대해 아무말하는 모임이라니!!

1. 요즘 디지털 콘텐츠 업계에서 뜨고 있는 개념과 지고 있는 개념이 하나씩 있는데요. 바로, ‘숏폼 콘텐츠'와 ‘MCN’입니다.

2. 초기 숏폼은 스낵 콘텐츠처럼 어린 세대들이 보는 일시적 트렌드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는 “숏폼의 흥행 없이 롱폼의 흥행도 없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로 숏폼의 무게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3. 즉, 숏폼 없이는 콘텐츠의 히트를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숏폼은 일시적 트렌드를 넘어 콘텐츠 흥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되고 있는데요.

4.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만, 저는 숏폼의 영향력은 점점더 높아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영상의 짧은 부분조차 사람들의 관심을 못 받는데, 긴 영상이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는 없다고 보기 때문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앞으로 영상뿐 아니라 거의 모든 콘텐츠 영역에서 ‘숏폼을 어떻게 다루느냐'는 꽤나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5. 한편, 모바일 콘텐츠 초기에 엄청난 관심을 받았던 MCN이라는 개념은 갈수록 그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는데요. 한때 MCN를 표방했던 곳들도, 요즘은 자신들을 MCN이 아닌 다른 표현으로 불리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6. 그도 그럴 것이, “전 세계적으로 MCN은 이미 실패한 사업 모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MCN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실제로 위기에 처한 MCN 회사들도 적지 않습니다.

7. 그렇다면 왜 그토록 관심을 받았던 MCN이란 개념은 빛을 잃어가고 있는 걸까요? 반면, 숏폼은 왜 점점 더 그 존재감을 키워가는 걸까요? 보다 나은 콘텐츠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이런 질문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또 사람들과 이야기 나눠보는 기회가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관련한 모임을 지윤 님과 함께 진행해볼까 하는데요.

8. 한 번의 모임으로는 나눌 수 있는 이야기에 한계가 있을 것 같아, 2주에 걸쳐 2번의 모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벤트를 열어보고자 하오니, 혹시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자세한 내용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9.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 관련해서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은근히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앞으로도 종종 만들어보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옵니다. 그리고 늘 감사합니다. ;)

https://somewon.notion.site/MCN-4488c8edcd4845bd8113d07a07199929

'숏폼'과 'MCN'에 대해 아무말하는 모임을 열어보고자 합니다!

Somewon on Notion

'숏폼'과 'MCN'에 대해 아무말하는 모임을 열어보고자 합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10월 11일 오전 3:3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