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디자인뮤지엄은 이날 홈페이지 화면에 그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콘란 경은 그의 세대 어떤 디자이너보다 더 큰 영향을 끼쳤으며 현대 영국인의 일상생활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추모했다." "가디언은 "그는 일상생활에서 평범한 것들, 즉 술잔, 구운 치킨, 식탁의 중요성에 대해 진심 어린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그가 디자인에 대해 대화를 하다가 종종 '슬픔'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을 때는 디자인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이었다"고 전했다." '좋은 디자인은 사람들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신념으로 영국과 전세계에 '좋은 디자인'을 알려온 테렌스 콘란 경(Sir Terence Conran)이 별세했다. 가구 전문점 '해비타트'에서부터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 '콘란샵(CONRAN SHOP)' 에 이르기까지, 1950년대부터 영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혁명적으로 바꾼 인테리어 디자인계의 거장. 영국 BBC가 말한대로 "바뀌지 않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영국인에게 ‘취향’을 심어놓은 인물”이자 “럭셔리 디자인의 민주화를 이끈 인물”.

"디자인, 일상에서 쓰는 평범한 것들이 중요" 테렌스 콘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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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일상에서 쓰는 평범한 것들이 중요" 테렌스 콘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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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4일 오전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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