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00명이 24조의 매출을 이뤄낸 문화의 비결:넷플릭스] 🏷큐레이터 평 넷플릭스의 창업자이자 현CEO인 헤이스팅스가 "No rules rules" (한국판 제목:규칙없음)라는 책을 발간하고 다양한 언론에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업자가 책을 직접 내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닌데, 혁신적인 회사에서 컬쳐를 어떻게 만들어나가야하는지에 관한 화두를 던지기 위해서 저서하게 되었다고 직접 밝힌바 있는데요. 이미 많이 알려져있듯이 넷플릭스는 마치 프로 스포츠팀처럼 높은 수준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능력자 조직으로 구성되어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일반 제조업처럼 단순 개개인의 실수를 줄이는 것보다 혁신적인 산업에 걸맞게 창의적이고 신속하며 유연한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데요. 국내에서는 토스가 유사한 문화를 표방하고 있기도 하죠. 사실 누구나 이러한 문화를 기업 내 도입하고 싶어하지만 이런 문화가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1)모든 조직에서 데려가고 싶어하는 정말 최고의 인재로 구성된 팀 2)팀 내 높은 신뢰 3)빠른 회사의 성장이라는 세가지 전제조건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안그래도 고용난을 겪고있는 일반적인 스타트업에서는 적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우리 비즈니스에 맞는 조직문화는 무엇인지, 돌아보기에 좋은 자극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