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 분이 직접 연락을 주셨어요. 제가 번 | 커리어리

“제작자 분이 직접 연락을 주셨어요. 제가 번역한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니 수십 번 들은 노래 가사가 새롭게 들렸고 ‘데드풀’을 보니 언어유희에도 감이 좋다며, 가사 번역과 언어유희 둘 다 되는 당신이 꼭 해달라고. 덜컥 ‘하겠습니다’ 해버렸네요.” "그러고 보니 그의 명함 뒷면에는 ‘세상을 번역하다’라고 쓰여 있다. “마블 영화 인물이 썸씽로튼 속 사람을 만날 리는 없잖아요. 영화나 공연은 각각이 하나의 우주, 세상 같아요. 저는 그 세상 하나하나를 저만의 시선으로 번역하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예술영화부터 블록버스터까지 선명한 '황석희 색깔'을 입혀온 영화 번역가 황석희가 뮤지컬 번역에 뛰어들었다. 지금까지 번역한 '데드풀' '스파이더맨 홈커밍' 등의 영화와 그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쓴 글들로 인해 영화 좀 본다는 이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번역가. 스스로를 영화, 공연이라는 우주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번역하는 사람이라고 말한 부분이 인상적. 뮤지컬 '썸씽로튼'에서 황석희식 '말맛'이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도 궁금.

영화 데드풀·스파이더맨 초월적 번역, 이번엔 뮤지컬

Naver

2020년 9월 16일 오전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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