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지난 8일 ‘또 한번’ 색다른 서비스를 내놨다. 영상통화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휴대폰 본인인증을 하고 신분증 사진을 등록한 뒤 영상통화를 하는 세 단계만 거치면 계좌를 만들 수 있다. 공인인증서도 필요 없다. 영상통화에선 신분증 사진과 실제 모습을 카카오뱅크 직원이 대조한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서비스다. 계좌를 만드는 데 채 2분이 걸리지 않는다."
카카오뱅크가 영상통화를 통해 2분 만에 계좌를 개설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토스의 간편송금을 처음 접했을때와 비슷한 충격. '본능적으로' 심플하다. 기존 금융권의 서비스가 얼마나 별로였는지를 느끼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