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은 22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 함께 연구·제작한 백색 크림과 파운데이션, 입술 보호제 등 현대식 화장품 3종을 공개했다. 청화백자의 문양과 형태를 살린 화장품 용기도 현대식으로 제작했고, 기록으로만 남겨진 ‘맑고 침착하고 효성 깊은’ 화협옹주를 상상으로 구현한 캐릭터도 선보였다." "정용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는 “탄산납과 수은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제외하고, 발색력 향상과 보관 기간 연장을 위해 현대 안료 등을 추가해 제작했다”고 했다." 영조의 일곱째 딸이자 사도세자의 친누나였던 화협옹주의 무덤에서 나온 화장품이 현대식 화장품 3종으로 부활했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의 합작품. 올 연말 ‘프린세스 화협’이라는 상품명으로 정식 출시되며 한국문화재재단 온라인숍, 박물관 기념품숍과 면세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사도세자 누이가 발랐던 화장품… 크림·립밤 등 K뷰티로 부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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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 누이가 발랐던 화장품… 크림·립밤 등 K뷰티로 부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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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3일 오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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