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의 두 번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아더 스페이스 2.0’ 도 독특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표방한다. ‘균열’이라는 주제 아래 9개 공간을 차례로 관람하도록 한 동선은 미술관 관람 방식과 비슷하다. 땅이 솟아오르는 듯한 공간을 지나 멀티미디어 설치 작품을 관람하고, 시간이 멈춘 듯한 우주를 감상하고 나면 피팅룸과 옷이 전시된 공간이 나타난다."
패션기업의 오프라인 매장이 점점 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놀이터로 변신한다. 한남동 코오롱스포츠 플래그십 스토어, 성수동 '아더 스페이스 2.0' 등이 보여주는 트렌드. 그리고 이 트렌드의 원조는 역시 젠틀 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