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11명으로 올해만 194억. 리모트 팀을 위한 에어비앤비.
Substack
최근 리모트와 하이브리드를 도입한 회사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멀리 떨어질수록 같이 있고 싶어하는 사람의 본성 때문에 팀 결속력과 좋은 문화를 쌓아가고 싶어하는 리더쉽 팀의 니즈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없던 시장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시점인 상황속에서 적절한 해결책을 조금씩 제시하며 성장 중인 Offsite를 공유드립니다.
🏃♀️Offsite는 어떤 회사인가요?
HR 담당자나 창업자라면 한번씩 겪는 문제가 있습니다.
팀원 구성원간에 결속력을 위해 시도해보고 싶은 해외워크샵 인데요.
하지만 해외 워크샵은 최우선과제도 아니고, 우선순위도 낮지만 시간만 오래걸리는 업무고, 숙박업체와 하나씩 컨텍하면서 세부사항 조율까지 해야 하는 귀찮은 업무입니다.
company retreat는 필수지만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데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러한 회사들을 위해서 company retreact를 한번에 해결하는 서비스가 Offsite 입니다. (규모에 맞는 장소섭외, 대여, 예산, 아젠다 계획, 모임 전후 피드백 수집 등 한번에 도와주는 올인원 마켓플레이스)
🏋️♀️ Offsite가 잘하고 있는것은 무엇인가요?
"대행해드려요"라는 메세징보다 직원 몰입도와 리텐션에 좋다고 메세징 한 부분이 좋습니다.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묶은 사업들을 보면 서비스의 역할을 좀 더 강조하는 사업이 많은데 Offsite는 소프트웨어 강점까지 제대로 살렸습니다.
카피라이팅 영역에서 "어떻게" 전달하느냐로 가격과 가치까지 바뀌는 경험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나 대신 숙박업체 계획하고 관리해주는 업체" 대신, "직원 만족도 올려주는 team retreat 소프트웨어, 예약, 관리, 후기까지 한번에" 라는 라이팅으로 똑같은 일을 해도 Perceived Value가 다르게 느껴지기에 돈도 더 벌게 됩니다.
또한 도메인이 간단하기에 기억하기도 쉽고 찾기도 쉽습니다. 즉 서비스가 제공하는 가치와 일치합니다. (리모트 팀을 위한 회사)
🙋♂️C-level급의 유능한 인재들은 돈만 보고 움직이지 않습니다.
창업자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팀인지, 무엇을 하려고 하고, 어떻게 일하는지 회사의 무형 자산들을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무형자산은 커뮤니케이션, 문화가 확고할수록 커지고 매출과 사람이 늘어날수록 복리로 커집니다.
사람은 자석같아서 서로가 서로를 당기고 끌어냅니다. 사람은 똑똑한 사람들과 일하고 싶어하고 목표를 향해 가는 방법과 수준이 높은곳에 끌리는 성향이 있습니다.
👀 Stripe이라는 회사는 사람과의 접점을 쌓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팀원과의 접점을 쌓는일은 대부분 중요한지 모르지만 앞으로 더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투명하고 질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성공적인 문화를 만들고, 그러한 문화는 성공적인 팀을 만듭니다. CEO와 HR 사람들은 이러한 점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기에 Offsite는 기본 테크 스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소프트웨어가 더 많이, 더 빠르게, 더 효과적으로 하는 방향으로만 가고 있습니다.
10년전만 해도 번아웃이라는 단어는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주에 두세번은 들리는데, 이렇게 사회에 흔하게 돌아다니는 키워드들은 우리의 현 상태를 이야기해주는 작은 단서입니다.
즉, 다들 너무 많이 해서 힘들고, 내가 뭘하면 좋을지 몰라서 힘들다는 의미입니다.
"만나서 이야기하고 쉬자. 얼굴보고 하고싶은 이야기 나눠보자" 라는 키워드로
사람 관계에 집중하는 Offsite는 "생산성" 이라는 거대한 흐름과 반대로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대에 흐름에 따라 몇 년 후를 미리 가서 선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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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5일 오전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