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기, 딸기청 팔아요” 광고회사의 이유 있는 외도
Naver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은 ‘오지랩’이라는 자체 쇼핑몰을 이달 열었다. 오지랩(오지랖과 연구소를 혼합한 단어)은 소비자의 생활건강이 더 좋아지도록 돕는 제품을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붙인 이름이다. 쇼핑몰은 직장인의 건강, 미용, 위생을 위한다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가득하다. 거북목의 이완을 돕는 ‘목 이완기’와 구취제거를 돕는 치간치약,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눈 전용 핫팩 등이 가장 반응이 좋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일기획은 '제삼기획', 이노션은 '오지랩', SM C&C는 '밀코치'. 코로나19를 계기로 광고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광고회사들의 신사업 개척 노력이 더 활발해졌다. 광고회사가 가장 잘하는 일인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포장해서 알리는 콘텐츠 중심의 커머스를 강화하는 추세.
2020년 9월 28일 오전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