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BTS and Its ARMY Could Change the Music Industry
Variety
버라이어티지에 실린 BTS 기사. 아래는 주요 부분 발췌. 인상 깊은 지점은 1. 빅히트는 '팬의 관점'을 가장 중요시여긴다 -> 여기까지는 알려진 사실 플러스 알파로, 방송사를 제낀 D2C로 팬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다시 BTS라는 IP를 만드는 데에 엮었다고 분석함. BTS가 던지고, 팬들이 반응하고, 이 반응이 다시 BTS에 실리고. '투게더니스' 가 BTS의 엔진이라고 평하며 이는 종교에 가깝다고 평하는 교수가 있음. 2. 비틀즈에 종종 비교되는데, 개개인의 작사 및 작곡이 크게 강조되는 비틀즈와 달리 (이 노래는 누구의 작품 등) BTS의 작품은 모두 BTS의 것이라 얽혀짐. BTS 스스로 모두의 작품이라고 말하니, 소위 '악개'마저 BTS의 팬으로 교화됨. 3. 디지털 시대의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메시지 '러브 유어 셀프' 를 통해 아미 모두 세계 시민이 되고, 세계 시민이 아미가 되는 국면. 4. 여튼저튼쨌든 방탄은 단순 해프닝과 이벤트를 넘어, 지금의 시대를 의미하는 현상. '자신을 사랑하자'라는 꽤 자주 본 메시지를 시대에 맞게 바꾸고, 플랫폼에 따라 바꾸고, 이를 통해 교류하는 모습. 그래미 먹자~
2020년 10월 6일 오전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