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이번에 이직하게 된 개발자(경력 2년)입니다.

4월 21일조회 128

이직하는 회사가 서비스 회사인데 개발자가 리드개발자 한 분이신 회사입니다.. 서비스 자체는 10년이상 된 회사여서 비즈니스 로직이나 이런 부분에는 고민이 없는데 개발자 인원이 적은 회사에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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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1

백승훈님의 프로필 사진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 작성자님이 목표로 하시는 곳이 어딘지 고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0년 이상 됬는데 개발자가 소수라면 아마 유지보수가 메인이고 추가 기능은 개발이 되지않는곳일 확률이 높습니다. 자체 서비스가 충분히 잘 돌아가는 경쟁력있는 제품일경우 장점: 1. 야근이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유지 보수가 메인이 될 가능성이 높고 긴급시나 가끔 생기는 에러상황 복구가 메인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2. 월급이 밀리거나 하지 않고 꾸준하게 다니기 좋습니다. 3.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복지 같은게 있다면 충분히 다 누릴 수 있습니다. 단점: 1. 기술적으로 성장하기 힘든 환경일 경우가 많습니다. 2. 개발외적인 업무에 치중하거나 그쪽 비중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요지는 개발자가 적은 것보다 어떤걸 메인으로 하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개발자가 적더라도 스타트업이며 막 시작한 0 ~ 1년된 스타트업의 경우 높은 성장가치를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부터 만들어가며 수정하거나 문제를 계속 부딫치며 살아남기위해 경쟁합니다. 따라서 높은 성장 = 낮은 워라벨 이 대부분입니다. (대신 좋은 기업이라면 연봉이나 다른 복지로 이를 보충합니다) 10년이 넘어가는 서비스에 개발자 수가 적다면 대부분 서비스가 아닌 "솔루션" 이 됩니다. 이미 가진 기술을 적용해주고 (설치해주고) 사후 관리나 일부 버그에만 조금씩 수정하며 회사를 유지합니다. 혹은 IT가 메인이 아닌 다른게 메인인 경우도 이에 속하게 되는데 이경우 낮은 성장 = 높은 워라벨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회사에 따라 낮은 성장 + 낮은 워라벨도 있으니 잘 골라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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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자

4월 22일

의견을 한번더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합격하게 된 회사가 곧 리액트로 서비스를 바꾼다고 하셔가지고 개발자 인원은 적은데 차세대 프로젝트를 희망하는..? 서비스 업계여서 고민이 되고 있었습니다. 두서없는 이야기 죄송하고 앞서서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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