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O/기획자
안녕하세요 인문대생 언어계열 1학년입니다 ….. 고등학생 시절부터 시험기간만 되면 제 미래에 대해 걱정했었는데 대학교 와서도 역시나 달라지지는 않네요 헤헤.. 저는 대기업이나 이런 곳은 별로 관심 없고 그냥 창원 내에 있는 중소 기업 들어가서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싶은 성향입니다 .. 그런데 중소기업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ㅈ소다 진짜 가지마라 등등.. 이런 말이 되게 많은데 현실은 저런 회사말고도 좋은 중소기업 회사가 많나요…..? 정말 순수하게 궁금하기도 하고 아무한테나 상담할 사람도 없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학점도 보아하니 관리도 잘 안될 것 같은데 너무 불안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1
안녕하세요. 슈퍼코딩에서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있는 CL입니다. 이 질문을 보면서, 예전 제 주변에도 비슷한 고민을 했던 분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고민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좋은 중소기업은 분명 존재합니다. 다만 우리가 흔히 접하는 ‘중소기업 안 좋다’는 이야기는 실제로는 기준 없이 선택된 회사에서의 안 좋은 경험이 모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1학년이시라면 지금은 완벽한 선택보다 ‘기준 있는 탐색’을 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예를 들어, - 이직률이 낮고, 조직 내 역할이 명확한 곳 - 사내 시스템이나 효율에 투자하는 곳 (예: 업무 자동화, 노션 사용 등) - 연봉은 높지 않아도, 피드백과 교육 시스템이 존재하는 곳 이런 요소들이 있으면, 중소기업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오래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또한, 대기업보다 지방 중소기업에서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고 싶다는 방향 역시 충분히 존중받아야 할 선택입니다. 성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모두가 빠르게 올라가는 삶을 원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어떤 환경에서 내가 오래,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느냐입니다. 지금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방향을 찾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큰 힘을 가진 상태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CL@Supercoding Curriculum Lead @Supercoding | Helping You Navigate Career Shif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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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안녕하세요, 우선 현재의 고민을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좋은 중소기업은 분명히 있습니다. 모든 회사가 같다고 판단하시는 것보다는 각 회사의 조직 문화, 비즈니스 모델, 성장 가능성 등을 보시면서 판단하시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물론,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자원이 한정적일 수 있으며, 처음부터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열정과 창의력으로 빛나는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지원자 본인이 어떤 환경에서 잘 할 수 있는지와 본인이 원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소기업에 대한 너무 극단적인 인식에 휩쓸리지 말고, 본인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분야와 일에서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학점 관리도 중요하지만 실제 업무 경험과 전문 기술,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도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가능하면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담할 수 있는 곳은 많습니다. 학교의 진로 상담 센터, 선배들, 전공에 대한 프로페셔널 네트워크 등 다양한 곳에서 도움을 받아보세요. 현재의 불안감은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일입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여러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답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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