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에 흥미가 별로 없는 컴공은 무얼 해야하나요

정 개발에 뜻이 없다면 그냥 9급 일반직 공무원을 할 수도있고, 개발 전공을 살리고자하면 공무원,공기업 전산직무 또는 AWS같은 회사에서 기술영업 직무를 할 수 있고, 글로벌기업에서 기술 컨설팅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길은 다양합니다.

안녕하세요~ 도움을 드리려고 답변 드립니다. IT분야가 꼭 개발 분야만 있는 건 아닙니다. 개발이 싫고 흥미가 없다고 해서 IT분야로 취업을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개발 분야가 아니라면 비개발 분야에서 엔지니어 분야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엔지니어 분야는 시스템 엔지니어, 네트워크 엔지니어, 클라우드 엔지니어 등이 있고 더 나아가 정보 보안 분야도 있습니다. 해당 분야에서 전혀 개발이 필요 없는 건 아니지만 메인 파트가 아니다보니 충분히 질문자님께서 흥미롭게 느끼실 부분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공부, 진로 및 취업 상담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https://naver.me/5Vliudns

안녕하세요. 슈퍼코딩에서 커리큘럼과 커리어 방향을 설계하고 있는 CL@Supercoding입니다. 질문을 읽으면서 “진짜 내가 잘할 수 있는 길”을 탐색하려는 성실한 고민이 느껴져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었어요. 특히 개발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전산 자체에 대한 이해와 흥미는 있다는 점이 지금 매우 중요한 시그널입니다. — 1. “개발자 ≠ 전산 전공자”입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포인트 하나 짚어드릴게요. 컴퓨터공학과 = 코딩만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CS 전공자는 다양한 길을 갈 수 있어요: *시스템 아키텍처 및 인프라 설계 *컴퓨터 구조 연구 / 반도체 설계 (디지털 설계 포함) *보안,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테크니컬 PM / IT 컨설팅 *AI/데이터 기반 연구/분석 분야 *대학원 진학 후 연구원 / 연구소 취업 (ETRI, KIST 등) 질문자님처럼 이론과 시스템의 구조, 논리적 사고에 흥미를 느끼는 분이라면 오히려 위의 방향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 2. “내가 만든 걸 보고 싶은 사람” vs “작동 원리를 알고 싶은 사람” 질문을 요약하자면 이거예요. >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알고 싶고, 그걸 설명하는 과정이 좋다 그렇다면 당신은 “구현자”보다는 “분석가” 또는 “설계자” 성향이 강합니다. 예시를 들자면: >구현하고,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앱 개발자 >원리를 이해하고, 체계를 정리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 -> 시스템 설계, 하드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아키텍트, 연구개발, PM 등 — 3. 진로 설계 – 다음 방향은? 개발을 완전히 접는다기보다는 → 개발을 도구로 사용하는 역할로 설계하면 좋습니다. 단기 전략: *OS, 컴퓨터 구조, 전자회로 쪽 성적/관심 분야 명확히 정리 *학교 내 연구실 or 학부연구생 프로그램 경험해보기 (대학원 적합도 판단) 중장기 전략: *대학원 진학: 컴퓨터 시스템, HCI, 정보보호, 임베디드, AI 등 *국가기관 / 연구기관 전산직 or 시스템 개발직 *테크 기반의 사업기획/제품기획 역할 (PM 진입 가능) — > “모든 사람이 개발자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 중요한 건, 기술을 좋아하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걸 이해하는 거예요.” 질문자님은 지금 그걸 아주 잘 인식하고 있고, 조금 돌아가도 결국 자신에게 맞는 역할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응원합니다. 언제든 질문 주세요 🙌 — CL@Supercoding Curriculum Lead @Supercoding | Helping You Navigate Career Shif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