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사회초년생 부터 커리어가 꼬인 것 같습니다…

7월 13일조회 396

23년도에 대학을 졸업하고 24년도에 취업을 했지만, 회사 내에서의 온갖 폭언에… 정서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못견디고 한달만에 퇴사했었습니다… 이후 다시 마음을 다잡고 최근에 취업을 했지만 회사 재정 악화로 현재 또 한달만에 다시 실업자가 되었습니다… 다시 재취업 활동에 앞서, 이력서에 이처럼 짧은 경력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경력으로 보기 어려운 이력이기에 아예 삭제하고 공백을 재정비해야 할지, 아니면 솔직하게 적는 것이 좋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사회 초년생부터 커리어가 계속 꼬이고 있는 느낌이라 심적으로도 많이 불안합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성급하게 취업만을 목표로 삼았던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실력을 더 키우고 시간을 가지면서 안정적인 환경을 갖춘 곳을 목표로 갔어야 했는지… 이제는 회사 선택 자체도 조심스러워 지고 무서워졌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거나, 조언 주실 수 있는 선배님들 계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 질문이 도움이 되었나요?
'추천해요' 버튼을 누르면 좋은 질문이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어요. '보충이 필요해요' 버튼을 누르면 질문자에게 질문 내용 보충을 요청하는 알림이 가요.
profile picture
익명님의 질문

답변 1

aigoia님의 프로필 사진

정상적이고 무난한 보통에 개발자라면 최소 한사람 몫을 하기까지 3년이 걸립니다. 그 전에 그게 되는 사람은 비범한 사람들 입니다. 그렇게 한사람 몫을 하는 개발자를 하나 건질수 있다면 국비지원으로 30명분 세금 다 때러박고 29명을 놓쳐도 국가와 사회 입장에서 남는 장사입니다. 그냥 한사람 몫하는 개발자 한명만 만들어져도 대학에 4년간 국민의 세금 지원이 아깝지 않아여. 그런 의미에서 한두달 다닌건 안적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profile picture

익명

작성자

7월 17일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

현직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요.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목록으로
키워드로 질문 모아보기

실무, 커리어 고민이 있다면

새로운 질문 올리기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