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7년차 물경력 웹개발자 퇴사 후 백수로 공부 후 취업 도전 현실적으로 어떤가요?

7월 21일조회 280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 연차는 7년차가 되었네요. 소규모 회사만 다녀서 실무는 많이 해봤는데 이론이 많이 부족해요. 이론이라는 건 중견회사 기술면접에서 나오는 것들에 대해서 아예 모르는 수준이네요. 그리고 코팅테스트의 'ㅋ'자도 모르구요. 현재 재직중인 회사는 다음주에 퇴사 예정입니다. (다음 이직없이) 그런 김에 백수로 4달정도? 빡세게 공부하고 포트폴리오 준비를 해서 중견기업을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너무 말도 안되는 도전일까요? 제가 생각해도 풀타임으로 4달동안 준비한다고 해도 너무 높은 나무를 바라보는 건 아닌가 싶기는 해요. 그리고 아무리 풀타임으로 공부했다고 해도 백수로 몇 달을 공백으로 있는건 회사입장에서도 플러스점수일리가 만무하구요. 백수로 짧게 빡세게 준비해서 중견기업을 노려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회사다니면서 1년정도 기간을 넉넉히 잡고 준비해보는게 좋을까요? 너무나 고민이 많네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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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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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을 보며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이직을 결심하셨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충분히 공감되지만, 지금 시기엔 무조건 재직 중에 이직 준비하시는 걸 권장드려요. 요즘 시장이 워낙 얼어붙어서 실제 오픈된 TO 자체가 너무 적은 상황이라서요. 최근에는 질문자님처럼 퇴사 이후에 다시 커리어를 이어가시려는 분들도 많지만, 생각보다 복귀를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그러라는 보장은 없지만요) 특히 지금 다니고 있는 조직이 다소 정체돼 있더라도, ‘현직자’라는 상태에서 이직을 준비하는 것과 공백기를 가진 상태에서 이직하는 것의 접근성과 선택지는 꽤 다릅니다. 그만큼 공백이 길어질수록 입장에서는 설명해야 할 것도 많아지고요. 질문자님의 퇴사 의도도 충분히 이해되지만, 지금은 현실적인 채용 시장을 먼저 냉정하게 판단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방향 설정이 더 필요하시다면, 익명으로 검증된 현직자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저희 원오원 서비스도 고려해 보세요. → https://oneonone.short.gy/app 지금 이 판단이 쉽지 않으실 테지만, 조금만 더 전략적으로 준비하시면 분명 더 좋은 기회가 올 거라고 믿어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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